“트로트 선곡과 재미있는 진행 덕분에 병동의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습니다. 연주자님께서 한복을 입고 오신 것이 마치 명절에 가족이 찾아온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밝고 따뜻한 곡들과 함께 ’까치까치 설날‘을 부르는 시간이 정말 특별하네요. 이런 공연이 자주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호스피스 환자 가족
“오늘 성모병원에서 앵콜 'You Raise Me Up'을 신청한 사람입니다. 저의 처와 저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이노비의 활동을 찾아보며, 환우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에 깊이 감명받았고, 오늘 연주로 힐링 받게 해주신 연주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멀리 충북 음성에서 작은 마음을 담아 후원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성모병원 환자
“할머니께서 고통스러운 시간이 길어질까 두려움을 표현하실 때 아무것도 해드릴 수가 없어 많이 슬펐습니다. 그랬던 할머니와 제가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두려움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다음엔 할머니께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시도록 오늘처럼 제가 손을 꼭 잡고 음악을 들려드릴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환자 가족
“남편과의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복도도 잘 나가지 않던 남편이 오늘은 음악을 듣고 나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박자에 맞춰 손가락을 까딱까딱 하는 모습을 보며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호스피스환자 보호자
"죽음을 준비하며 곁에서 간병해주는 가족들과 교인들의 기도를 들을 때마다 희망을 잡고 싶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화가 나서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호스피스에 들어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서럽고 슬프지만, 가족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습니다. 남편과 손을 잡고, 딸과 팔짱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함께하는 이 순간이 왜 이렇게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들과 공연장을 찾은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찾아와 주시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스피스 환자